Predictably Irrational: The Hidden Forces That Shape Our Dec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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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성이 있어 만물의 영장이라 여겨지지만 어쩔 수 없는 동물이라 온전히 이성적으로 결정하거나 행동하지는 못한다. 저자가 20여년에 걸쳐서 사람들이 어떻게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한 연구를 일반인들이 일기 쉽게 저술했다.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서 사람들이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주는 쪽 연구에 관심이 많아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I suspect that over the next few decades, real improvements in life expectancy and quality are less likely to be driven by medical technology than by improved decision making. Since focusing on long-term benefits is not our natural tendency, we need to more carefully examine the cases in which we repeatedly fail, and try to come up with some remedies for these situations.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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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아주 열심히(?) 재미있게 듣고 있는 Podcast. 제목에 걸맞게 경제에 관련된 현안이나 상식들을 나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아주 잘 설명해준다. 덕분에 경제에는 완전히 문외한이던 나의 경제상식이 급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나랑 비슷한 연배인 (1972년생) 진행자는 목소리까지 굉장히 좋다.

시청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그에 대한 자세한 해답을 제공하는 친절한 경제라는 코너가 따로 있는데 기발한 질문들을 많이 한다. 손경제 북클럽이라고 경제에 관련된 책들도 가끔씩 소개를 해주는데 내가 이미 읽은 책들이 소개될 때는 신기하다. 이제는 없어져 버렸지만 보수와 진보의 입장에서 토론하는 좌우지간 경제토론이라는 코너도 (조금 짜증이 날때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Podcast 유행하기 전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앞으로도 오래도록 장수했으면 좋겠다.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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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의 상상력이 끝까지 갔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장르는 Sci-Fi 가 아니라는 사실. (차 뒷자석에서 폭탄이 터져서 호수에 빠진 악당이 얼굴에 피 좀 묻히고 나타나서 주인공을 두들겨 패는 장면에서는 터미네이터 생각이 다 났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영화에 대한 네티즌 평점은 9점에 가깝고, 기자/평론가의 평점도 7점이 넘는다.

Mindset: The New Psychology of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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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능력이나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며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fixed mindset) 말고, 배우려는 마음가짐과 노력을 통해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growth mindset)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 책이다. Positive Psychology 나 일만시간의 법칙과도 살짝 연관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는 요지는 좋은데, 시련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게 맘먹기에 달렸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별로다.

Spotlight

spotlight

보스턴 글로브의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이 매사추세츠주 가톨릭 교회에서 10여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친 이야기. 신부가 불쌍한 어린 애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데 어떻게 바로 파면을 시키지 않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설마 교회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사람의 죄를 사람이 벌하지 못한다며, 고해성사 하면 모든게 다 용서되고 그러는 건가? 올바르게 열심히 생활하는 성직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파렴치한 죄인들은 엄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다.

The Mar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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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동안에는 Cast Away 의 우주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다시금 생각해보니 라이언 일병 구하기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온세계가 한 인간의 목숨을 이토록 소중하게 여긴다는게 다행이고 고맙기는 한데, 드론 미사일 공격으로 무고한 사람이 수도 없이 죽어가는 현실이 떠올라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쩌다 보니 암울한 얘기로 시작했지만, 영화자체에는 악역도 없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없으며, 엄청나게 긍정적이고 유머감각 넘치는 주인공 덕분에 참 재미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때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가 나온다! I Will Surv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