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avioral Economics 라는 엄청나게 재미있고 훌륭한 연구분야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그렸으며, 그 분야의 창시자인 Richard Thaler 의 연구자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이성뿐만 아니라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서 생겨날 수 밖에 없는 현상들을 학문적으로 정립해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구를 평생에 걸쳐서 꾸준히 잘 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존경스럽고 부럽다. (우리회사에 강연 왔을때 싸인 받기를 잘했다. ㅎㅎ) 세상은 넓고 훌륭한 사람들이 진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