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한국에서 돌아온 서부시간으로 1월 8일 (한국시간으로 1월 9일) 부터 열심히 듣고 있다. 계정만들거나 좋아요, 구독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처음으로 구독을 시작했다. (요즘들어 유튜브를 많이 보게 돼서, 광고없이 시청하기 위해 오늘 YouTube Premium 도 가입했다.) 예전에 김어준 태도랑 목소리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이라 생각하고, 잘 버텨줘서 고마운 마음도 있다.

MLB.TV

잘하는 선수들이 하는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라 한다. 날씨 좋은날에 야구장 가서 맥주 마시면서 보는게 제일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처음에는 한국 선수들 경기만 챙겨서 봤는데 요즘에는 좋아하는 선수들이 여기저기 생겨서 골고루 챙겨보고 있다.

리디북스

한글로 (잘) 쓰여진 책을 읽는 건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재작년인가 한국에 갔을때 반신반의 하면서 한국에서 잘 나가는 RIDIPAPER 라는 이름의 전자책을 구입했고,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디셀렉트라는 정기구독서비스를 시작해서 꾸준히 사용중이다. 사람이 직접 읽은 걸 녹음한 것하고는 당연히 차이가 나지만, TTS 를 이용한 듣기 기능이 생각보다 괜찮다. 산책할때 듣기에 딱인데, 책읽고 싶어서 산책하러 나가고 싶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Numi Tea

음식을 성분및 재료를 꼼꼼히 따져서 먹어야 하는 것을 엄청나게 강조하는 어느 유튜버를 통해서 알게된 차 전문브랜드. 여러 종류를 주문해서 마셔보고 난 후 이 세가지 맛을 반복주문하고 있다. Honeybush 가 제일 맛있고 루이보스랑 그린티는 막상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