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간 주역을 연구했다는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이, 건강관리하듯, 주역의 원리로 운을 관리하는 방법을 아주 열심히 설명한 책이다. 공감되는 좋은 얘기들이 많이 있는 반면 약장수스러운 경우도 때때로 자주 있다. 내가 존경하는 공자님도 자주 들먹거리고 아인슈타인이 틀렸다는 소리도 자꾸하고, 한마디로 골때리는 책이다. 그래도 인생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살아가라는 충고는 새겨들을만 하다. 어쨌거나 이 책을 읽고 주역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맺음말에 들어있는 한 줄이 마음에 든다.
‘매 순간 강한 의지를 품고 아름답게 행동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