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읽기 힘든 에세이는 살다살다 처음. 집요하다 싶을만큼 파고들어서 정이 떨어질 지경인데, 문단이 평균적으로 너무 길고 주석이 심하게 남용되었다. 한문단 혹은 문장안에 여러개의 주석이 다반사인데다 여러문단으로 된 길다란 주석도 많고 주석에 또 주석이 달리기도 한다. 참고문헌이 많은 책은 몇번 읽어봤지만, 주석이 20%가 넘는 책은 역시나 처음. 충분히 재미있을만한 내용인데 소재가 아깝다는 생각. 나는 이렇게 글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이렇게 읽기 힘든 에세이는 살다살다 처음. 집요하다 싶을만큼 파고들어서 정이 떨어질 지경인데, 문단이 평균적으로 너무 길고 주석이 심하게 남용되었다. 한문단 혹은 문장안에 여러개의 주석이 다반사인데다 여러문단으로 된 길다란 주석도 많고 주석에 또 주석이 달리기도 한다. 참고문헌이 많은 책은 몇번 읽어봤지만, 주석이 20%가 넘는 책은 역시나 처음. 충분히 재미있을만한 내용인데 소재가 아깝다는 생각. 나는 이렇게 글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