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여름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는데, 술술 읽히는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미스터리한 요소가 재미를 더하도 했지만, 이 소설의 핵심은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울 것 같은, 치매마저도 가로막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따지고 들자면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다.

2026년 새해, 책 한 권 읽기를 끝내며 첫날을 시작했으니, 올 한 해는 책을 좀 더 많이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