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tte Lake, 4th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점심 먹고나서 출발했다. 살짝 역광이 되었는지 예쁜 초록빛은 온데간데 없이 호수가 어둡게 보인다. 다음번에는 책이라도 들고 가서 호숫가에 앉아서 읽다가 올까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