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tte Lake, 4th

AnnetteLake20150809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점심 먹고나서 출발했다. 살짝 역광이 되었는지 예쁜 초록빛은 온데간데 없이 호수가 어둡게 보인다. 다음번에는 책이라도 들고 가서 호숫가에 앉아서 읽다가 올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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