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두 일본인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일본은 싫지만 일본인 개개인을 미워할 수는 없다. 노리마츠 마사야스와 오다 나라지, 이 두 선교사의 헌신은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늬만 혹은 말로만 기독교인인 사람들이 넘쳐나는에 요즘, 그들의 삶은 더욱 숭고하게 느껴진다.
내가 좋아라 하는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 반주로 나와서 반가웠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