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2

1편과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기존인물에 새로운 인물을 추가하여, 역시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한다. 인생 포기한 노숙자를 구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 여사는 시작부터 아들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점장으로 승진했으며, 주인 할머니의 철없던 아들도 정신차리고, 작가 인경은 글만 쓰는게 아니라 연극 공연까지 성공시키며, 부모의 불화로 상처받고 방황하던 고등학생 민규는 도서관에서 행복을 찾는데. 그 와중에 홍금보라는 별명을 가진 알바의 달인 근배는 주인공 급인데 그의 예상치 못한 삶의 굴곡도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비교 암, 걱정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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