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여자들

핵심 등장인물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결정적인 행동들 역시 공감하기 어려웠다. 도대체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해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정작 범인의 정체와 범인이 잡히는 과정 마저도 억지스럽게 느껴졌다. 예를 들어, 반항하는 사람의 손목을 긋고 배를 찌른 뒤 이를 자살로 위장한다는 설정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뭐라도 하나 건지고 싶다면,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잘못을 저질렀다면 책임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벌을 받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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