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읽고, 그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도 봤던 유괴의 날의 작가가 쓴 책이다.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책에서도 유괴된 아이와 그 아이를 찾기 위해 또 다른 아이를 유괴하게 되는 상황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이라 다소 진부한 감은 있지만, 후반부에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고 해서 재미있었다. 사이비 종교와 그에 빠지는 사람들이 워낙 많은 세상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는 존재는 결국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