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or High Water (잘못된) 세상이 사람이 악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을 지키기 위해, 서로다른 성격의 형제가 함께 은행을 여러차례 턴다. 결국에는 은행에서 저항하던 사람을 죽이고 동네 사람들에 이어 경찰에게 쫓기다가 동생을 위해 형이 희생하는데, 인디언 형사도 한 명 더 죽이게 된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죽어나가는 것은 나름대로 세상을 살아내려 애쓰는 (가난한) 사람들이구나 싶어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