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미스터리 소설 베스트 셀러 작가와 뉴욕의 여형사가 티격태격하며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수사물다. 그런데, 뭔가 심각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지 높은자리의 거물 배후를 찾아내는 줄기가 8시즌을 아우르는 배경이 된다. 초반에는 제법 재미있게 보다가 배후 설정이 억지스럽다 느꼈는데, 나중에 보니 그 거물이 두 레벨로 존재했다. (우두머리인 줄 알았는데 잡고 나니 그 위에 더한 배후가 있었다.) 제작자나 작가들이 8시즌까지 갈 줄 몰랐던게 아닌가 싶다. 7시즌까지 제법 꾸준히 보고난 후 한 참 쉬다가 올해들어 마지막 시즌을 마쳤는데 아쉬움 보다는 좀 더 일찍 마무리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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