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심판

끝도 없는 악과 맞서 싸우다보면, 끊임없는 노출때문에 어지간한 노력과 의지가 아니면 악에 물들어 버리기 쉬운가보다. 단순한 재미를 뛰어넘어 예술과 종교를 아우르며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두권으로 출판된 이 책은 스케일이나 구성면에서도 상상을 뛰어넘어 감탄스럽다. 매번 반전에 반전에 또 반전을 선사하는 도나토 카리시, 믿고보는 작가 리스트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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