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jack

잘나가는 비즈시스 협상가가 두바이에서 런던까지 가는 7시간 가량동안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기 납치범들을 상대로 밀고 당기는 독특한 설정의 7편짜리 (미니시리즈) 드라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납치범들은 거대한 범죄조직의 말단급 조직원들일 뿐이고, 공포탄을 장전한 총을 가지고 승객을 위협하는것으로 시작해 지상에 있는 가족 등의 납치와 살인을 통해 승객을 조종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반전을 보여준다. 절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인데 제법 긴장은 되었다. 그렇지만 7편밖에 안되는 데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루이틀 사이에 끝낼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