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와중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를 보게되서 다행이다. 뻔한 스토리 라인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스포츠 만화와 영화들을 좋아했다. 스포츠 영화의 경우에는 이 영화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경우도 제법 많아서 감동이 극대화 된다. 가진거 없어도 피땀 흘려가며 꾸준히 노력하면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기에, 마음으로 응원하며 지켜보고 승리의 순간에 함께 기뻐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 이상이다. 백인 가족들이 히스패닉들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가족같은 진정한 이웃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인간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는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