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ass Castle

도대체 부모의 자식에 대한 권리와 의무는 어디까지인가? 어느정도는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키워내는게 맞다. 그러나 부모로서의 (더 나아가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때 죄없는 자식들이 그 댓가를 치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에는 잘 살게 되었으니 다 괜찮다는 듯한 메시지 때문에 나는 이 영화가 불편했다. Find Beauty in the Struggle 라는 말도 좋은데 필요없는 Struggle 을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옷, 삼시세끼, 편한 잠자리를 주시고 학교까지 잘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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