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움 (제대로 된) 휴식과 (노력하는) 취미의 중요성을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기쁨과 즐거움의 미묘한 차이도 재미있었고 혼자 있는 능력에 대한 견해도 좋았다. 다만 산책, 등산, 독서, 영화감상, 운동경기 관람등 내가 즐기는 뻔한 취미들이 (현재 방식대로는) 저자의 기준으로 보면 오티움이 아니라서 살짝 맘상했다. 그래도 수년동안 실천하고 연구까지 하고 있는 Self-Tracking 그 모든 걸 아우르는 오티움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