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 Frank

게이인 아들을 이해는 커녕 인정하지 못하고 저주하며 죽어간 지독하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안타깝고 불쌍했다. 그런 아버지의 잔인함 덕분에 가족들에게 커밍아웃 하게되고 다행히 가족들은 모두 놀라울 정도로 쉽게 그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가족뿐 아니라 친구와 동료가 필요하지만, 개성과 정체성을 무시한채 무작정 세상의 기준에 끼워 맞춰서는 안된다. 아직까지도 동성을 사랑하는 것을 질병이고 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많이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바란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