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링 룸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람들이 능력과 성향에 따라 개체수를 조절해야 하는 대상이 되는 설정은 이제 흔해서 많이 놀랍거나 신기하지 않다. 매년 위험인물 8천 4백명을 제거하면 완벽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데 8천 4백이라는 숫자는 도대체 어떻게 나온걸까? 게다가 위험인물은 미국에만 모여있나? 첨단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거창하게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전개 특히나 마무리는 (이런 좋류의 책이나 영화들이 그렇듯) 평균이하. 어찌보면 (일부러?) 마무리를 안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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