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글프지만 진솔하고 따뜻하다. 가끔은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게다가 소설이 아닌 수필이나 회고록이라 생각될 만큼 사실적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6.25를 겪어낸 세대만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아픔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께 잘하고 힘없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보살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편협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되는것 같아 두렵다.

서글프지만 진솔하고 따뜻하다. 가끔은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게다가 소설이 아닌 수필이나 회고록이라 생각될 만큼 사실적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6.25를 겪어낸 세대만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아픔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께 잘하고 힘없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보살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편협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되는것 같아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