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온 우주가 나한테 이제는 고기 그만 먹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건가 싶다. 애완동물처럼 기르지 않고 잘 키워서 먹을 생각으로 기르면 조금 다를까? 소리 한번에 한마리씩 죽어가는 탕, 탕, 탕, … 소리를 뒤로하고 새끼돼지를 살리려 옥자편에 보내는 부모돼지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 한 인간으로서 세상을 온전히 올바르게 산다는게 참 힘들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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