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건 아니어도 이책의 저자는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다. 나하고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다른 사람임에도 몇몇 글들은 아주 많이 공감이 되었다. (물론 거의 공감되지 않는 글들도 여럿 있었다.) 거식증도 앓았고 20대부터 담배를 피웠고 알콜중독자이기도 했으며 애완견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저자는, 은둔자의 삶을 즐기다 만42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누구보다 인생을 온전하게 살다가지 않았나 싶다.

다른건 아니어도 이책의 저자는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다. 나하고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다른 사람임에도 몇몇 글들은 아주 많이 공감이 되었다. (물론 거의 공감되지 않는 글들도 여럿 있었다.) 거식증도 앓았고 20대부터 담배를 피웠고 알콜중독자이기도 했으며 애완견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저자는, 은둔자의 삶을 즐기다 만42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누구보다 인생을 온전하게 살다가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