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세상이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은 진작에 알았지만, 다시금 한없이 분하고 부끄럽다. 이 영화에서는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에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빌 기회를 주려고 했다. 말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살인마들을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인간적으로 대우해 주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는 극악무도한 범죄는, 자신의 목숨을 내건 불쌍한 희생자들이 아니라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가 나서서 단죄해야 한다. 더 늦기전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