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강의를 한 교수가 아는 사람이라서 한 번 들어봤다.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리고 저 교수는 나를 기억도 못하겠지만) 메릴랜드 대학에서 비슷한 시기에 박사공부를 같이 했다. 똑똑하고 말잘하고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용모도 괜찮은 백인 여자인데 진작에 박사받은 학교에 교수로 임용되어 정교수까지 되었고 역시나 강의도 참 잘한다. 프라이버시 생각하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편리함을 추구하게 되는게 현실이다.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털렸다는 메일들을 때때로 자주 받으면서 점점 더 무뎌지는데 비밀번호 관리라도 좀 더 신경써서 해야겠다. 페이스북같은 SNS 에 어카운트가 없어도 안전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고 다크웹에 대해서 조금 알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