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테이션

무명시절 뒷바라지 해주던 조강지처를 성공한 후 배신하고 바람피우는 것까지는 너무 뻔한 스토리였는데 그 다음부터는 예상하기도 이해하기도 좀 어려웠다. 자신의 잘못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을때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이해와 용서를 구하지만, (두번이나) 이내 다른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하려 노력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주인공때문에 혼란스럽고 짜증도 났다. 헐리우드에서 안정적인 성공도 헤어나올 수 없는 나락도 없고 인생이 정말이지 롤러코스트와 같을 수 있나보다. 한가지 되새기고 싶은 가르침이 있다면, 인생은 크고작은 선택의 연속이고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인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사실이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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