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nnial Lake 명수언니네 집 근처에 있는 Centennial Lake 를 날이 더워지기 전에 한바퀴 돌았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참 좋았는데, 예상치 못했던 거북이와의 만남에 덱스터가 광분을 해서 애를 좀 먹었다.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은 땡깡 부릴때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호수 근처의 초록과 파란 하늘이 참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