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폭력적이고 개인적으로 익숙치 않은 스타일의 영국영화였는데 완전히 재미있다. 기발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주재료로 하고 코미디와 액션이라는 양념으로 맛을 냈다. (폭력과 잔인함은 주로 긴장감 고조를 위해 사용했다.) 용감하고 똑똑하며 의리까지 있으면 깡패라고 해도 좀 멋져 보이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내도 목숨처럼 사랑한다. 의리없는 욕심쟁이 세명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도 좋았다.
If you wish to be the king of the jungle, it’s not enough to act like a king. You must be the king. There can be no doubt. Because doubt causes chaos and one’s own demi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