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슈퍼히어로들이 마블 코믹스 (즉 만화책) 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진짜 좀 많이 가벼워진 것 같다. Thor 의 옛날 해머인 Mjolnir 과 함께 The Might Thor 로 돌아온 포스터 박사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반가웠는데, 영화 막판에 암으로 유명을 달리해서 슬펐다. Love and Thunder 의 Love 가 나탈리 포트만인줄 알았더니 수양딸 (실제로는 크리스 햄스워스의 친딸) 이었어서 깜놀. 앞으로 마블 영화에 큰기대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