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tte Lake, 2nd 내일은 비도 온다고 하고, 7월 5일경부터 공사를 위해 트레일을 폐쇄한다고 해서 토요일인 오늘 다녀왔다. 호수에 오가는 동안에는 해도 전혀 안나고 안개도 많이 껴서 하나도 덥지 않고 등산하기 좋았다. 일주일도 채 안됐지만 두번째라 갔더니 힘도 훨씬 덜 들었고 돌아와서 다리도 별로 안아프다. 지난주에 비해 산과 나무가 더 잘 비춰졌다. 자욱한 안개때문에 나무도 산도 안보인다. 최소 9월까지 폐쇄될거라고 하니 대안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