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ut for a Cut (Detective Kate Young Book 2)

1편보다 빠른 속도로 읽었고 재미가 없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1편보다 재미가 덜했다. 호주가서 살던 주인공의 이복언니가 (주인공의 조카인) 아들을 데리고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하길래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려서 언니를 흠모하고 성폭행 했던 남자가 다시 급하게 연쇄성폭행을 저지르게 하는 트리거로 사용한 것이었다. 게다가 아랫사람에게 언니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살짝 속보이는 설정?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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