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대한민국의 가슴아픈 역사. 한 국가의 군인이 어떻게 무서워서 도망치는 자국의 국민들에게 총을 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만행을 저지른 인간이 아직도 호의호식 하면서 떵떵거리고 살아간다는 현실에 분노와 절망을 함께 느낀다. 그리고 언론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제발 소명의식을 가지고 진실을 제대로 전달하려는 노력을 좀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