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Sloane

로비스트는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미국에서는 합법적인 직업이다. 거물급 로비스트 회사에서 최고로 잘나가던 로비스트가 총기규제 법안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후, 작은 회사로 옮겨서 오히려 거대 권력에 맞서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싸운다. 커리어를 위해 이기기 위해서는 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도 완벽하게 속이고 자기 자신 마저도 수단으로 사용해서 무슨 일이든 서슴치 않고 해낸다. 예전에는 이런 여주인공이 멋지다고 부러워했을테지만, 나이들어 보니 좀 무섭고 정치라는 것이 참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Lobbying is about foresight, about anticipating your opponent’s moves, and devising counter measures. The winner walks one step ahead of the opposition. It’s about making sure you surprise them, and they don’t surprise you.

One thought on “Miss Sloane”

  1. 흠.. 그러게.. 나이 들면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 좀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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