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ld Guard

샤를리즈 테론을 보고 있노라면 신체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키크고 예쁜데다 연기도 잘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액션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며 남자들을 이끄는 보스로서 카리스마 작렬. 진시황이 그리도 원했다는 (거의)불로장생을 유치하지 않고 재미있게 액션과 잘 연결시켰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불로장생에 질려 죽는 방법을 찾으려 동료들을 배신하는 설정도, 그에 대한 벌이 혼자서 백년을 지낸후에 만나는 것이라는 점도 참신했다. 후속편을 아주 강하게 암시하며 끝이 났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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