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후반 뉴욕의 South Brooklyn을 배경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한) 흑인 커뮤니티의 삶과 애환을 담은 것 같은데,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해 놓은 이 책을 (집중이 잘 안되서) 애써가며 읽어야했다. 프랑스 영화의 경우에도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재미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흑인들 위주의 영화나 책은 유머코드도 그렇고 그들의 문화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즐기는게 쉽지 않다. (영화의 경우 흑인의 영어발음은 이해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