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미국생활 15년 때문인가? 이런 영화를 보면 눈물대신 쓴웃음이 난다. 감동을 쥐어짜내려는 듯한 억지스러운 감동으로 느껴져서. 게다가 중간중간 집어넣은 현존인물 (정주영, 이만기, 남진) 까메오 덕에 얼떨결에 신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