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코로나 사태로 3월 초부터 달리기하러 체육관 가는 것도 멈추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궁리를 하다가 운동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줄넘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줄넘기는 예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녀석이 하나 있었고,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매트를 구입하고, 색깔때문인지 큰 폭으로 세일하기에 실내에서 줄넘기 전용으로 쓰기 위해 좋아라하는 나이키 운동화도 한켤레 구입했다. 줄넘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석달이 다 되어가는데, 길이 조절을 위해 조여주는 부분에 홈히 생기고 약해진 자리가 마침내 끊어졌다! 매트살때 사은품으로 딸려온 줄넘기로 앞으로도 줄넘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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