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읽는데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엄청나게 유명하던 “psychic” 이 아내와 딸을 “Red John” 이라는 별명의 연쇄살인범에게 잃고, 그를 잡기 위해 CBI (California Bureau of Investigation) 의 상담가로 일하면서 다른 사건들도 함께 처리하는 이야기. 많이 능청스럽고 제멋대로인 주인공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어서 5번째 시즌까지 예전에 열심히 봤고, 근래에 남은 두시즌을 마저 봤다. 황당하게도 6번째 시즌 중간에 Red John 을 밝혀내 죽이고 이야기가 진행되서 나중에는 FBI 에서 예전멤버 일부와 함께 일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가 본연의 색깔을 잃어버린 실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