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초반에는 살짝 신기하고 재미있다가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불편하다가 후반에는 살짝 지루했다. 장르를 특정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따지면 잡탕밥 쯤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바쁜 와중에 ?) 처음부터 끝까지 20회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성은이랑 함께 보는게 즐거웠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인생의 그 숱하고도 얄궂은 고비들을 넘어 매일 “나의 기적”을 쓰고 있는 장한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