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Medicine

의사선생님이 AI 가 무엇인지 Healthcare 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현재까지의 적용 사례 및 가능성과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책이다. 위키피디아를 외워서(?)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은 사람을 능가하기 상대적으로 쉽지만, 개개인의 특성과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질병의 진단및 진료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 커피가 몸에 나쁘기도 하지만 좋을 수도 있고, 술도 일반적으로 건강에 안좋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듯. 특히나, 단순히 병을 고치는 cure 가 아니라 낫게하는 heal 의 경우에는 AI 나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많이 공감되었다. AI 적용시의 많은 우려와 문제점을 잘 뛰어넘고, 의사선생님이 진정한 사람의사로서 환자를 환자답게 보살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과, 의사선생님과 환자사이의 중계자 역할을 AI 가 잘 해내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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