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le

얼핏보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 특유의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 지나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생계유지를 위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주인공은 범죄를 저지른 안하무인 “꼰대” 할아버지인데도, 영화보는 내내 측은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게다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30년 생이라 한국나이로 치면 올해 90인데 감독 및 제작뿐만 아니라 주연까지 해내는 열정과 능력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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