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Up 에 이어서 조카들과 함께 보았다. 개봉한지 참 오래되었는데 다시봐도 재미있다. 사람은 특히나 영웅은 소명의식이 있어야 보람찬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공명심이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똑똑한 머리는 좋은 일에 쓰도록 노력들을 좀 했으면 좋겠다.
Category: 영화, TV 및 공연
공작
Up (2009)
Crazy Rich Asians
Searching
완벽한 타인
챔피언
리틀 포레스트
Hidden Figures
이 영화가 바탕으로 한 같은 제목의 책을 읽고 있다. 책은 좀 지루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는데 영화는 참 재미있게 봤다. 똑똑하고 당찬 흑인 여성 셋이 미국의 우주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똑똑한 여자들을 알아보고, 인정하고 기회를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도 무척이나 고무적이다.
You know what your job is, Paul? Find the genius among those geniuses, to pull us all up. We all get to the peak together or we don’t get there at all.
편견과 선입견을 멀리하고,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책도 얼른 마저 읽어야지… ㅎㅎ
Disobedience
종교와 신념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아닌 짐이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다. 진정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왜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할 수 있게 혹은 하고 싶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시험하는걸까 싶은 생각도 들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옛말이 틀리다는 것을 보여주며, 개인적으로 참 이해하기 어렵게 끝을 맺는다. 두 여배우 모두 이름이 Rachael.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 Rachael McAdams 는 조연이고, Rachel Weisz 는 주연이라서 좀 이상하다. 그리고, 누가 디자인했는지 포스터도 영 구리고. 그래도 오랜만에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 Rachael McAdams 반가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