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국에 왔을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었다. 올해 마지막 출장인 일본 다녀오는 길에 (가면서 반 오면서 반을) 봤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방해하는 인간들이 한국의 꼴통 정치인들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영화로 생생히 확인하니 진짜 열받는다. 게다가 그렇게 힘들게 찾았던 정권을 십년만에 돌려주고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는 꼴을 십년 가까이 보다가 더 힘들게 되찾았는데, 이래저래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가 참으로 암울하다.
Author: 봉시니
Up (2009)
Crazy Rich Asians
Searching
완벽한 타인
챔피언
리틀 포레스트
Hidden Figures
이 영화가 바탕으로 한 같은 제목의 책을 읽고 있다. 책은 좀 지루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는데 영화는 참 재미있게 봤다. 똑똑하고 당찬 흑인 여성 셋이 미국의 우주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똑똑한 여자들을 알아보고, 인정하고 기회를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도 무척이나 고무적이다.
You know what your job is, Paul? Find the genius among those geniuses, to pull us all up. We all get to the peak together or we don’t get there at all.
편견과 선입견을 멀리하고,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책도 얼른 마저 읽어야지…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