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저자들이 의도했던대로 “너무 진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들이다. 미국 돌아오는 날, 종일 계속 읽지 않았음에도, 아침에 읽기 시작해서 비행기가 뜨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 만큼. 독서전문가라는 타이틀이 이색적이었다. 나도 좋아라하는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거기서 얻은 지식들을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소개해주는 듯하다. 자신을 잘 돌아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자기 발전이 가능하다는 뻔한(?) 사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Self-Tracking 과 독서라는 반가운 사실. 나는 진작부터 이팔청춘이 아닐뿐 아니라 곧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으니, 꼰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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