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무척이나 지루했다. 사람이 둘이나 죽어 나갔는데도 긴장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니. 멀쩡한 사람 음주운전하다 죽이는 것도 모자라, 딸한테 뒤집어 씌우는게 말이 되나? 그러는 남편을 돕는 아내(그 딸의 엄마)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게다가 왠 어린아이 점쟁이까지 나와서 신기를 보여주고 그러냐고. 볼까말까 겁나 고민하다 최민식 믿고 봤는데 시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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