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이기적인 사람은 좀비보다도 더 무섭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 역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 영화. 그런데, 좀비영화인 줄 알았더라면 보지 않았을 것이다. 판도라와 더불어 엄청나게 흥행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 기억나서 봤는데 엄청 후회. 나에게는 너무 심하게 강렬했고, 좀비영화까지 신파로 만드는 것도 좀 별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