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nisher 이제는 IMDB Rating 도 믿으면 안되나 보다. 첫 시즌은 그나마 볼만했는데 두번째 시즌을 보면서는 작가의 정신건강이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그동안 여러종류의 범죄물들을 봤지만 주요등장인물 대부분이 미쳐있었던 드라마는 처음이었다. 공상과학도 아니고 판타지 장르도 아닌데 총맞고 칼맞고 여기저기 부러져도 불사조마냥 죽지도 않는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새털만큼의 공감 조차도 남지 않게 되었다. 두시즌만 만들고 끝낸게 여러모로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