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람들,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가 되는 사람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참 좋아라 하는데 이 책은 나에게는 좀 과하다.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모든일에 온전히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때로는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은 사실이라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하느님도 놀랄만 천운과 의지를 타고 나서 괜찮았는지 모르지만, 무엇이든 정신력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려웠다. 언제부터인가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도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는데, 죽을때까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하며 살겠다는 메시지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나저나 미 해군 특수부대는 괴물같은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진짜 무서운 조직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