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 에 대해서는 한참 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내가 알아야 할 필요는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인턴이 짜놓은 코드를 좀 들여다 볼 기회가 생겨서 이참에 공부를 해보았다. 6시간이 조금 안되는 분량의 비디오인데 45분 가량의 챕터 하나를 남기고 카이 데드라인 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밴쿠버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마무리를 지었다. 비디오 한번 봤다고 내용이 다 기억나는건 아니어서 어차피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들여다봐야 하지만 그래도 컴퓨터와 대화하는 법을 공부하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