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year 오랜만에 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인데 큰 감흥이 없었다. 왜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버즈가 용감하고 멋지기는 하지만 혼자서 한 작품을 이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아보인다. 사실 토이 스토리도 우디가 주연이기는 하지만 엄청 많은 장난감 캐릭터들이 뒤를 받쳐준다. 어리버리 3인방과 고양이 도우미로 팀을 꾸렸는데, 리더나 팀원들이나 2프로가 (조금 넘게) 부족했던것 같다. 그나저나 이쯤되면 한국영화 승리호도 함 봐줘야 되나?